전성 최초 흑미 안토시아닌 추출 프로젝트 시험 가동
병뚜껑을 돌리자 안에 들어 있던 작은 자홍색 가루 한 덩이가 가볍게 떨어지며 물에 순식간에 녹아내렸다. 특별한 맛이 거의 없는 이 음료는 마치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동시에 가치가 몇배로 뛰였다. 보통 식수는 시중에서 한병에 1~2원 하지만 안토시아닌(花青素) 음료로 변신하자 가격이 두세배 올랐다. 최근 흑룡강성 최초로 흑미에서 안토시아닌을 추출하는 프로젝트가 시험 가동에 들어갔으며 관련 제품들은 넓은 시장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.
안토시아닌은 눈 건강, 심혈관 및 신경 보호, 항종양, 비만 및 당뇨병 개선에 효능이 있다. 또한 안토시아닌은 식물계의 천연 착색제이자 깨끗한 천연 색소로 합성 색소를 대체하고 제품의 건강 기능성을 높이는데 뚜렷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. 2024년 전 세계 안토시아닌 시장 규모는 15억달러였으며 2033년에는 2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. 전국 '흑미의 도시'로 불리는 연수현은 백년 넘는 벼 재배 전통을 바탕으로 관내 흑미 재배 면적이 30만무에 달하며 전국 생산량의 60%를 차지한다. 연수현 흑미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전국 최상위권이다.
연수현 우흠바이오테크놀로지(禹鑫生物科技有限公司)는 연수현 가신진(加信镇)에 위치해 있으며 흑미의 심층 개발 및 고부가가치 활용에 주력하고 있다. 흑미 전사슬 구축을 통해 국내 선도적인 안토시아닌 건강식품 공급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 작년 말 기준 회사는 2000만원 이상을 투자해 '10만 등급' 식품 생산 기준에 부합하는 현대식 청결 작업장과 첨단 생산라인을 구축했다. 또한 업계 저명 전문가 교수가 이끄는 연구개발팀을 구성했으며 고품질 흑미에서 안토시아닌을 효률적이고 온전하게 추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 개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. 현재 회사의 주력 제품은 고함량 안토시아닌 흑미 고형 음료로 높은 안토시아닌 함량, 순수한 품질, 간편한 용해성을 특징으로 현대 도시 생활인들에게 일상적인 항산화 및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.